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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병, 우리에게 얼마나 가까운 질환일까요? 국내에는 600만 명의 당뇨 환자가 있으며, 무려 1500만 명이 당뇨 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심지어 20~30대 젊은 세대에서도 당뇨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 당뇨병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실명, 신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질환이지만,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오늘은 가장 쉬운 당뇨 예방법, 바로 '식+단 → 10탄' 식사법을 소개합니다.
'식+단 → 10탄' 식사법이란 무엇일까요?
간단히 말해,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입니다.
- 먼저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섭취합니다. 채소, 콩, 생선, 닭고기, 계란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.
- 10~15분 후에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. 밥, 빵, 면발, 과일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.
왜 이런 식사 순서가 좋은 걸까요?
-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합니다.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위장 소화 속도를 느리게 하고,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.
- 당뇨병성 합병증 위험을 줄입니다.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줄여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,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합니다.
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합니다.
- 연구 1: 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, '식+단 → 10탄' 식사법을 한 그룹은 식후 혈당 상승폭이 25.2% 감소했으며, 혈당 상승 면적이 44.1% 감소했습니다.
- 연구 2: 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, '식+단 → 10탄' 식사법을 한 그룹은 식후 30분, 60분, 120분 혈당이 각각 28.6%, 36.7%, 16.8% 감소했습니다.
'식+단 → 10탄' 식사법 외에도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
-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:
- 특히 젤 형성 식이섬유 (차전자피 등)는 식후 혈당 관리에 효과적입니다.
- 혈당 개선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사망률 감소에도 도움을 줍니다.
- 규칙적인 운동:
- 근육 활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.
- 일주일에 3~5번,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적정 체중 유지:
- 비만은 당뇨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.
- BMI 25kg/m² 미만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지금 바로 '식+단 → 10탄' 식사법을 시작해보세요!
작은 변화가 큰 건강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. 당뇨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!